자가용 이용시 사전 차량 예약 필수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8일 '산의 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국립수목원은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산의 날을 기념해 국립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숲을 체험하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무료입장 행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할 때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나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사전 차량 예약을 해야 주차가 가능하다.
사전 차량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은 유료이다.
한편 '산의 날'은 매년 10월 18일로 2002년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산의 소중함과 광릉숲 보전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본 행사에 많은 국민이 광릉숲을 찾아 산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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