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또 줄었다"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지하철 와이파이, 이음5G 대역으로 서비스 유지
이달 말로 중단될 예정이었던 지하철 5G 28㎓ 와이파이 서비스를 계속 쓸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들이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음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제공할 수 있도록 이음5G 주파수 할당 공고를 개정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2. [사회] 3분기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또 줄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1년 전보다 0.1명 줄었습니다.
3. (사회)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 800만원...이태원 참사 후 '첫 선고'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불법 증축한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 이모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선고는 이태원 참사 관련 재판에서 나온 법원의 첫 재판으로,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이씨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4. (사회) 식약처, 소아용 의약품 6종 ‘국가필수의약품’ 지정
해열과 진통 용도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등 소아용 의약품 6종 성분이 국가필수의약품에 새로 지정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5. (문화,생활) 초가공식품, ‘당뇨병’ 유발…햄·소시지 영향↑
초가공식품으로 불리는 햄과 소시지 등의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연구팀이 초가공식품 섭취가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초가공식품 중에서 햄과 소시지는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 지하철 와이파이, 이음5G 대역으로 서비스 유지
이달 말로 중단될 예정이었던 지하철 5G 28㎓ 와이파이 서비스를 계속 쓸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들이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음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제공할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이음5G 주파수 할당 공고를 개정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기존 공고에서는 통신사 3사의 이음 5G 주파수 대역 할당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5G 28㎓ 와이파이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앞서 과기부는 3사에 대한 28㎓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고, 이달 말까지만 지하철 와이파이에 한해 이 주파수 사용을 허가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동통신사사의 적극적인 28㎓ 대역 투자가 국민 편익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 [사회] 3분기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또 줄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1년 전보다 0.1명 줄었습니다.
2009년 이후로 전분기 통틀어 최저치였던 작년 4분기, 그리고 올해 2분기와 동일한 출산율이자, 3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출생 관련 통계는 통계치가 나올 때마다 최저치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태어나는 아이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연됐던 혼인이 올 상반기까지 해소된 뒤, 비혼 풍토 등으로 혼인 건수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