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사회] 독감 이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우려…해열제 등 증산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까지 확산하자 제약사들이 해열제와 항생제 등의 증산에 나섰습니다.

오늘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해열제·진해거담제 등 감기약 생산량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려 수요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도 겨울철 독감 유행에 따라 해열제 등 품목의 생산량을 선제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19∼25일의 독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은 45.8명으로, 유행을 판단하는 기준보다 약 7배 많은 수치입니다.

독감 유행에 더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한 우려가 제품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경제] 아이스크림값 14년 만에 최고…30개월째 평균치

아이스크림가격이 14년 7개월만에 가장 비싸지는 등 먹거리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유 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15.9%로 오르며 14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도 지난달 15.6%로 14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은 5.1%로,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달부터 다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 중 먹거리 지표 중 하나인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물가 상승률 평균을 30개월 연속 웃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다른 품목에 비해 그만큼 먹거리가 계속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정치) "신당 지지" 25%..."중진 험지출마해야" 51% 

내년 4월 총선에서 신당 창당 시 '지지할 의향이 없다'와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각각 68%와 25%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경제) 국토부, 부실시공 방지한다...7시간 안전 의무교육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건설사업관리 기술인은 매년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그 교육 주기가 3년에서 1년으로 강화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건설기술인의 법정 교육과정 일부를 개편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인 등급 인정 및 교육 훈련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3. (경제) "이제는 카드 없어도 QR코드로"...오늘부터 시행 

오늘부터 QR코드를 이용한 은행권들의 ATM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오늘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와 금융결제원 및 17개 국내은행에 따르면 모바일현금카드 앱이나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한 'QR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4. (사회) 카이스트, 극한 고온·자외선 견디는 열복사 제어 소재 개발

국내 연구진이 극한의 고온과 강한 자외선을 견딜 수 있는 전도성 열복사 제어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김종범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오늘 강한 자외선에도 산화되지 않는 열복사 제어용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