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영훈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인 정원활동(Gardening)이 사회적 약자의 신체 및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총 11개 기관(수목원·식물원, 의과대학, 정원관련 대학 및 NGO 등)이 주관하고 특수학교, 암센터, 치매환자 및 가족, 조현병·우울증·양극성 장애를 겪고 있는 참여자 221명이 지난 5개월 동안 주 2회 내외, 총 30회로 구성된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든 참여 기관은 전문관리인(시민정원사 등), 보건·복지 전문인 또는 전문의료인이 필수적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드닝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의 정원활동 프로그램 기준에 근거해 정원디자인과 조성, 정원과 식물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은 사람과 소통하고, 기술을 습득하며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했다. 효과 검증은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 도구(우울, 불안, 활력)'과 삶의 질 그리고 마음챙김 척도 총 5종을 사용했고 고려대학교 심리학부와 (주)마음건강케이유가 온·오프라인 평가 시스템으로 검증했다. 참여자 221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울·불안·활력·삶의 질·마음챙김의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됐다.
법원·검찰 | 정영훈 기자 | 2022-01-18 14:36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플랫폼 기업 ㈜아이앤나가 '매출 및 가입률, 회원수, MAU 등 성장지표가 전년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앤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면회제한 등으로 인해 신생아실 비대면 면회가 가능한 '베베캠'을 통해 이용만족도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화 시점인 지난 2019년부터 임신육아 시장에서 2년 연속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지난 2020년에는 전년대비 700%이상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지난 2021년에도 전년대비 200% 매출 증가를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의 50%이상의 제휴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구축해 신생아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아이보리' 어플리케이션에서 '베베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입된 고객들에게 쇼핑, 라이브커머스, 커뮤니티, 체험 캠페인 등을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쇼핑 '아라쇼'와 기업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신개념 체험 서비스, '아이보리뷰'의 런칭으로 베베캠 이용고객 외에 일반 육아맘의 신규 가입율도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에도 '베베캠' 서비스를 시작하고, 높은 이용률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사회일반 | 정영훈 기자 | 2022-01-10 14:04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환경부는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해운대구와 함께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환경체험교육관(에코스쿨)의 원활한 조성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에 공개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에서 환경체험 교육관 조성 계획을 제시하며 접근성, 주변 환경자원 활용성, 지역학교와 연계성 등을 고려해 해운대구 반여동 소재 반여초등학교(2020년 3월 폐교)를 부산 환경체험교육관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환경체험교육관은 미활용 폐교를 환경친화적으로 새단장(리모델링)해 기후·환경교육 거점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부산 환경체험교육관은 반여초등학교 폐교부지를 새단장하여 학생, 교사 및 환경교육 활동가 등 8244명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기후변화・탄소중립, 해양・물환경, 대기환경, 자연환경(생태),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녹색기술, 환경보건 등 8개 주제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회일반 | 정영훈 기자 | 2022-01-01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