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9명, 11일째 10명 안팎...해외유입 5명·국내발생 4명
코로나19 신규확진 9명, 11일째 10명 안팎...해외유입 5명·국내발생 4명
  • 전예성 기자
  • 승인 2020.04.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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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질병관리본부)
▲ 국내 코로나 현황 (사진=질병관리본부)

(내외방송=전예성 기자) 2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11일째 10명 안팎을 유지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늘어난 총 1만 761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에 18명으로 10명대로 감소한 뒤 19일부터 이날까지 11일째 6~14명을 기록하며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이 중 3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와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나머지 4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1명이 나왔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8명이 늘어 총 8922명(완치율 82.9%)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59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2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늘어난 수치다. 치명률은 평균 2.29%이지만 60대에 2.60%, 70대 10.30%, 80세 이상 24.33%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52명, 경북 1365명, 경기 676명, 서울 633명이다. 또한 충남 143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3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413명(59.59%)으로 남성 4348명(40.41%)보다 많았고, 연령별론 20대가 2951명(27.4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1956명(18.18%), 40대 1426명(13.25%), 60대 1348명(12.53%) 순이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1만 4197명이다. 이 중 59만 512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8307명은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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