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맵달맵달리챔’ 토스트 출시…저염으로 고객건강 배려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국내 식품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신제품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샘표의 서양식 전문브랜드 폰타나는 고기 요리의 풍미를 높여줄 유럽 정통 고기소스 ‘크리미페퍼 소스&딥’과 ‘데미글라스 커틀렛소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폰타나 크리미페퍼 소스&딥은 부드러운 크림에 통후추를 갈아 넣어 진한 고소함과 은은한 매콤함을 지녔다. 이 제품은 스테이크를 비롯해 새우튀김 등을 먹을 때 곁들이면 으깬 후추의 매콤한 풍미가 느끼한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폰타나 데미글라스 커틀렛소스는 버터와 밀가루를 갈색이 날 때까지 고소하게 볶은 브라운 루의 깊고 풍부한 맛에 토마토의 상큼함을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진한 감칠맛과 상큼함이 어우러져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지만, 돈가스에 곁들이면 깊고 부드러운 소스 맛이 일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3980원이다. 샘표 관계자는 “레스토랑에서 먹던 요리를 집에서 도전해 보는 고객이 늘면서 유럽 정통 고기 요리의 특색을 담은 소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원F&B는 토스트 프랜차이즈인 이삭토스트와 협업으로 토스트 ‘맵달맵달 리챔’을 선보였다. 맵달맵달 리챔은 두툼하게 썬 리챔과 계란부침, 모짜렐라 치즈를 빵에 끼워 넣고 핫스모크 소스를 뿌려 구워낸 토스트다.
이 제품은 짜지 않은 리챔과 담백한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루었으며, 부드러운 계란부침과 매콤하고 달달한 핫스모크 소스가 식감과 맛을 더해준다.
동원F&B는 1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리챔 고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대폭 낮춘 리챔을 2018년 내놨다. 맵달맵달 리챔의 가격은 3900원이며, 이삭토스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동원F&B는 맵달맵달 리챔 출시를 기념해 리챔 구매 인증 이벤트를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리챔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전화번호로 문자를 발송하면 참여 가능하다. 동원F&B는 추첨을 통해 매주 400명에게 맵달맵달 리챔을 구매할 수 있는 e-쿠폰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