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석 맞아 모처럼 한목소리…“고향 못가도 보름달 보며 정 나누길”
여야, 추석 맞아 모처럼 한목소리…“고향 못가도 보름달 보며 정 나누길”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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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가 추석을 맞았지만, 고향을 찾지 못한 국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여야가 추석을 맞았지만, 고향을 찾지 못한 국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여야가 1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방역기간으로 5일 간의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지 못한 국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30일 “코로나19로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한데 모이는 것마저 조심스러운 시기다. 몸은 멀리 있더라도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추석이 되기 바란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추석 연휴에도 쉴 수 없는 방역관계자, 의료진, 장병, 경찰관, 소방관 등에게 감사드린다. 민주당은 어려운 시기에 잊히는 사람이 없는 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제1 야당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고향에 못 가도 모두 같은 달을 바라보며 추석의 정을 나누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늘 약자와의 동행을 생각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자영업자, 일용직,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눈물겨운 인내와 절제로 견뎌온 국민에게 가슴 깊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석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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