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기후위기로 중도확장 난항 돌파
▷ 대출-예금 금리 차이 11년 만에 최대폭
▷ 김정은, 35일만 공개활동...건설현장 지도
▷ 대출-예금 금리 차이 11년 만에 최대폭
▷ 김정은, 35일만 공개활동...건설현장 지도
◆ 이재명, 기후위기로 중도확장 난항 돌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오늘 기후위기를 주제로 청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해 미래세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
이 후보는 최근 2030이 관심을 가지는 가상자산, 게임에 이어 기후위기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더불어 현 정권은 물론 자당인 민주당과의 차별화에도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지지율 답보를 해결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 대출-예금 금리 차이 11년 만에 최대폭
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가 11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지난주 4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5.16%로 석달만에 0.74%포인트나 폭등했습니다.
기준 금리 상승률인 0.25%의 세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은행이 묵시적 담합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5대 시중 은행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5%나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서 하루빨리 개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김정은, 35일만 공개활동...건설현장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5일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 위원장이 "삼지연시 건설사업과 공사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달 12일 국방발전전람회 참석 보도 후 처음인데요.
한달이 넘는 잠행으로 건강 이상 논란이 붉어졌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의 김 위원장은 이상 징후를 찾아보기 어려운 밝은 모습입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공사 중인 주택과 문화시설을 돌아보고 도시경영과 농사 실태에 대해서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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