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다음달 2일 공식 오픈 예고
클로즈베타 '도토리 원정대' 순차 공개
클로즈베타 '도토리 원정대' 순차 공개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싸이월드가 예고한 정식 출시를 19일 앞두고 '도토리 원정대' 4주차 멤버들의 미니홈피를 공개했다.
도토리 원정대는 싸이월드의 미니룸, 사진첩 등을 미리 만나보는 클로즈베타 참가자들이다. 싸이월드는 지난달 21일부터 가수 채연 등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미니홈피를 공개하고 있다.
14일은 JTBC '슈퍼밴드2' 출신 가수 다비, SBS 'K팝스타' 등에서 이름을 알린 가수 전민주의 미니홈피가 공개됐다.
새 미니음반 '투데이'로 15일 컴백하는 다비는 자신의 미니룸을 피아노와 LP턴테이블로 꾸며 이목을 끌었고, 전민주는 미니홈피 소개란을 화려한 이모티콘으로 꾸며 2000년대 감성을 톡톡히 이끌어냈다.
이번 클로즈베타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은 싸이월드의 원래 장점으로 꼽혔던 폴더링과 그룹핑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다음달 2일부터 모두가 추억하는 싸이월드의 기능들이 모바일로 구현된다며 "진정성과 새로움 모두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2019년 10월 경영난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이후 2년 6개월만인 다음달 2일 정식 오픈한다.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한 싸이월드제트는 지난해 1월 27일 리부팅 프로젝트를 시작해 1년 4개월간 서비스 복원과 개발에 매진해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