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전공의' 절반 넘는 6,415명 사직서 제출...의료대란 신호탄 될까?
전체 '전공의' 절반 넘는 6,415명 사직서 제출...의료대란 신호탄 될까?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02.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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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630명 병원 출근 안해...복지부 업무개시명령 발동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연합뉴스)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연합뉴스)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수가 6,0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사본)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어제까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중 절반이 넘는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현재 병원에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는 약 25%인 1,630명인 것으로 중사본은 파악했다. 다만 병원들은 아직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 중이다.

사직은 직업선택의 자유라는 입장과 집단 사직으로 국민건강을 무책임하게 포기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책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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