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5건)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공연법' 개정안이 제2회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공연법'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상반기에 마련하고 입법예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이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뮤지컬을 '공연법'상 독립 분야로 인정하는 한편, 지난 2018년 공연무대에서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故) 박송희 씨 사건 등 각종 안전사고를 계기로 공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를 마련한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뮤지컬업계에서는 뮤지컬 분야가 공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파급 효과가 매우 크고, 케이팝(K-Pop), 한국 드라마 등에 이어 한류 콘텐츠로서 뮤지컬(K-Musical)의 성공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각종 지원 사업에서 연극의 하위 분야로 분류되는 등 다른 분야와 비교해 소외를 받고 있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공연'의 정의 규정에 '뮤지컬'을 '공연'의 예시 중 하나로 명시함으로써 '뮤지컬'을 '공연법'상 명실상부한 독립 분야로 인정했다.

공연·전시·축제 | 장진숙 기자 | 2022-01-11 13:40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기존의 문화재 해설판과 안내 홍보물 등이 글과 사진으로 문화재를 소개했다면 '예술공연 문화재 해설판-예술로 들려주는 전각 이야기'는 덕수궁 전각에 대해 공연,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예술행위로 표현하며 '말하고 움직이는 문화재 해설판'으로 불리고 있다.2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덕수궁과 우리 근대 역사 이야기를 전각별로 나눠 예술행위로 표현하며 내국인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세계인들에게도 역동적인 음악, 창조적인 미술, 아름다운 문학 등을 통해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영상 해설이다. 이번 공연은 황제국과 문화적 자존심의 상징이었던 중화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문화적 자존심과 서구문명의 포용'과 '새로운 출발'로 설정하고 이를 가야금, 비올라, 첼로, 전자음악의 동서양 악기로 표현했다. 8분 분량으로 단악장이며 그안에 ▲황제국의 선포, ▲전통의 가치, ▲전통과 서구문명의 만남, ▲혼돈의 조율, ▲희망과 새로운 출발이라는 5개의 변화과정을 작곡했다. 작품영상 분량은 8분 30초 정도며, 3분 30초의 홍보영상이 별도로 제작된다.

종합 | 장진숙 기자 | 2021-10-21 12:06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