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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황설아 기자) LG화학은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IC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 LG화학은 이번 GIC 개최를 통해 기존의 산학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글로벌 스타트업 분야로 확대했으며, 미래 유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상업화를 지원해 실제 사업에 빠르게 접목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16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친환경 플라스틱(Circular Plastics) ▲재생 수소(Renewable Hydrogen) ▲탄소 포집·활용(Carbon Utilization) ▲차세대 전지 소재(Sustainable Battery Materials) 등 총 4개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지속 가능한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 공모 주제를 살펴보면, 친환경 플라스틱(Circular Plastics) 분야는 환경과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개발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생분해성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주제로 한다.

과학 | 황설아 기자 | 2022-03-16 10:17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LG화학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는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 전환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오는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연산 2만 톤 규모로 건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사용된 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재생 연료로,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동안 쉽게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과자 봉지, 즉석밥 비닐 뚜껑, 용기 등 복합재질(OTHER)의 PE (폴리에틸렌), PP (폴리프로필렌)를 열분해시킨 뒤 가장 초기 원료인 납사(Naphtha)를 추출해 다시 석유화학 공정에 넣는 것이다. 이 공장에는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로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다. 초임계 수증기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이다. 이는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지게 돼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기술과 달리 열분해 과정에서 탄소 덩어리(그을림) 생성을 억제해 별도의 보수 과정 없이 연속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약 10톤의 비닐·플라스틱 투입 시 8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사회일반 | 석정순 기자 | 2022-01-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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