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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서울역 인근에서 노정합의 이행을 위한 2차 정례 회의를 개최해 9.2 노정합의 이행에 필요한 예산 및 법제도 개선 추진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과제별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2차 정례협의에서 노정은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예산을 비롯해 공공의료 신·증축 등 확충 예산, 교육전담간호사제도 전면 확대 시행 예산, 코로나19 보조인력 관련 예산, 보건의료인력 적정인력기준 마련 연구 및 인력데이터베이스 구축 마련 예산 등 노정합의 이행을 위해 필요한 주요 예산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다음 해 예산국회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노정은 지난 달 8일 3차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간호인력기준 마련 등의 노정합의 이행 첫 성과를 마련했던 '코로나19 간호인력기준 협의체'외에도, 추가로 '공공의료 확충 강화 추진협의체', '간호인력 처우개선 및 인력기준 실무협의체'를 내달 중순부터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공공의료 확충 강화 추진협의체'는 노정합의에 명시된 바대로 공공의료기관의 신·증축 등 확충 방안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면제, 필수의료 제공에 따른 공익적 적자 해소방안 마련 등 세부 점검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며 내달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일반 | 석정순 기자 | 2021-10-29 15:31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현직 인사 전문가(필명 잇쭌)가 '이직 연봉협상의 진짜 비밀'을 재능마켓 크몽을 통해 29일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많은 기업들이 다시 채용을 확대해 이직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은 이직 시 가장 어려운 것을 '연봉 협상'으로 꼽으며 보다 실용적인 협상 지식을 얻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찾고 있다.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기업과 관련 직무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링크드인, 원티드, 리멤버커리어 등 경력직 이직 플랫폼과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환경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크레딧잡,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 재직자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재직 중인 회사와 이직하고 싶은 회사의 평판, 연봉 수준 등을 비교할 수도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그러나 막상 최종 면접에 합격하더라도 연봉협상 시에는 대부분 고독한 싸움을 하고 있다. 도움이 될만한 실질적인 정보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카더라 통신과 지인의 조언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인이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9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직할 경우 가장 어려운 것으로 '연봉 협상(20%)'을 꼽았다. 원하는 연봉 수준 이상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최근 크몽, 탈잉 등 재능마켓이 급부상하고 있다. 현직 채용담당자들이 협상 지식과 노하우 등을 PDF 전자책 형태로 출간하거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직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일반 | 석정순 기자 | 2021-10-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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