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코로나 피해 인디뮤지션 위한 ‘온라인 콘서트’
CJ문화재단, 코로나 피해 인디뮤지션 위한 ‘온라인 콘서트’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4.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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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먼스 이어 ‘인 유어 룸’ 포스터 (사진=CJ문화재단)
▲ 데이먼스 이어 ‘인 유어 룸’ 포스터 (사진=CJ문화재단)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CJ문화재단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인디 뮤지션들을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의 실시간 스트리밍 콘서트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를 기획했다며 오는 4일 오후 8시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가 첫 콘서트 '인 유어 룸'(In your room)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먼스 이어는 대표곡 ‘유어스’(Yours)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오리지널 및 편곡 버전으로 1시간 30분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 홍보 마케팅을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고, 데이먼스 이어와 실시간 채팅도 할 수 있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 공연장에서 ‘튠업 스테이지’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공연장 라이브 공연이 중단됐다.

CJ문화재단은 “다른 공연들도 잇달아 연기되거나 취소돼 인디 뮤지션들의 활동에 차질이 생기자 오프라인 공연의 대안으로 ‘언택트’(비대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이번 공연 기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가수들이 SNS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위로하고 나섰다.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SNS을 통해 직접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존 레전드는 자신의 대표곡 ‘all of me’를 라이브로 중계하며 열창한 후 다음 타자로 찰리 푸스를 지목했다. 찰리 푸스 역시 즉각 SNS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해 화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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