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시간, ‘유료 오프라인 커뮤니티’ 확산
나를 찾아가는 시간, ‘유료 오프라인 커뮤니티’ 확산
  • 박용식 기자
  • 승인 2020.04.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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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박용식 기자)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하는 유료 오프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도 학교, 회사, 지역 등을 기반으로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동호회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 자발적으로 생성된 모임은 존재했다.

일례로, 페이스북 내 여행, 음악 등을 주제로 정보를 공유하는 그룹이 있고, 페이스북 자체에서 그룹을 운영하는 커뮤니티 리더간 행사를 지원하는 등을 관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국내에서 다양한 주제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해 멤버 모집 및 관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업 모델이 등장하면서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기도 했다.

 

독서모임 트레바리 홈페이지 캡처
독서모임 트레바리 홈페이지 캡처

1인 가구 증가로 미코노미(Meconomy) 확산

현대경제연구원의 ‘2020년 국내 10대 트렌드’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여가시간 증대로 개인의 취향 및 관심사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비즈니스의 확산 및 전문화가 예상되고, 다루는 분야와 참여연령층 또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20~30대를 중심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활동과 이를 공유하는 사람들간의 네트워킹을 원하는 수요가 확대됐다.

1인 가구의 비중은 2005년 20.0%에서 2025년 32.3%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1인 가구 중 20대(17.4%), 30대(17.0%)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식품, 가전, 금융분야 등에서 개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되는 등 개인 중심의 경제활동을 의미하는 미코노미가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동시에 20~30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체험을 하고, 이를 공유하는 사람들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미코노미는 나(M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개인 중심의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로,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 언급돼 있다.

 

독서모임 트레바리 홈페이지 캡처
독서모임 트레바리 홈페이지 캡처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으로 여가시간 증대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의 확산으로 여가시간이 증대되면서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평균 여가시간은 평균 3.3시간, 휴일 5.3시간으로, 2016년보다 각각 0.2시간, 0.3시간 증가했다. 월평균 여가비용도 1만 5천원 상승한 15만 1천원으로 집계됐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한 개별 여가활동(1순위 기준)은 여전히 텔레비전 시청이었다. 하지만 비중은 2014년 51.4%에서 2016년 46.4%, 지난해 45.7%로 매년 감소했다. 유형별로 휴식(86.0%)이 처음으로 취미·오락(90.5%)보다 적게 나타났다. 한 번 이상 참여한 개별 여가활동은 1인 평균 19개로 2016년(17.2개)보다 다양했다.

그러나 가구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어 여가활동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했다. 자신의 삶에서 '일과 여가생활간 균형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3%였다. '일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36.8%, '여가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25.9%였다. 세 가지 응답별 행복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에 집중할수록 행복수준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국민여가활동조사', '근로자휴가조사' 등 문화·여가 관련 3가지 국가승인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81.8%였다. 2016년 78.3% 대비 3.5%p, 2018년 대비 0.3%p 증가했다. 문화예술행사 관람횟수는 2016년 5.3회 대비 1회 증가한 6.3회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 격차는 2016년 58.6%p, 2018년 49.4%p, 2019년 40.8%p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5시간, 휴일 5.4시간으로 2016년 대비 각각 0.4시간 증가했다. 월평균 여가비용은 15만 6천원으로, 2016년 대비 약 14.7%인 2만원이 증가했다. 여가활동을 '혼자서(54.3%)' 하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가족과 함께(35.5%)' 하는 비율은 2016년과 2018년 대비 5.8%p 증가했다.

우리나라 상용근로자들의 2018년 연차휴가 사용일수는 9.9일로 2017년(8.5일) 대비 1.4일 증가했다. 연차휴가는 주로 휴식(33.7%)과 여행(32.1%), 집안일(18.6%) 등을 목적으로 사용했으며, 2017년 대비 휴식은 4.9%p 증가했고 여행은 0.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에 대한 근로자들의 만족도는 63.5점으로 2017년(60.2점) 대비 3.3점 증가했고, 20인 이상 99인 미만의 기업 근로자의 휴가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진=버핏서울
사진=버핏서울

유료 오프라인 커뮤니티 수요 확대

여기에 2020년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여가시간의 증대와 함께 개인의 관심사를 나누는 모임에 대한 수요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상에서 SNS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 ‘하트’를 받는 일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지만, 온라인으로는 허전함을 지우기 어렵다.

기존 오프라인 모임들은 불편하기만 할 뿐 대화를 이어갈 공통 관심사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SNS 등 온라인 관계망에 지친 사람들이 늘면서 오프라인 모임을 찾는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이와 같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모임을 직접 만들거나 모임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이런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유료 오프라인 커뮤니티가 각광받고 있다.

인간관계의 확대를 원하면서도 신상이나 사생활까지 공유하는 ‘끈적한’ 관계는 불편해하고, 나이나 직위 등 위계에서 벗어난 ‘수평적인’ 관계를 원하는 젊은 층의 심리를 파고든 것도 인기 비결이다. 온라인에서 모임을 만들게 되면 익명성 때문에 불안할 수 있는데, 업체에서 만들어주는 유료 모임에는 검증된 사람들이 모였다는 신뢰도도 한몫 하고 있다.

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루는 분야가 독서, 요리, 영화, 음악, 공간 공유 등 더욱 세분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비를 받고 독서, 와인, 요리 등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 관련모임을 만들어주는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20~30대 연령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사업이 생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화하는 인구사회 트렌드와 개인 맞춤형 경제활동의 진화를 반영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에이터 클럽 홈페이지 캡처
크리에이터 클럽 홈페이지 캡처

업계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관계망에 지친 사람들이 늘면서 오프라인 모임을 찾는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러한 유료 오프라인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자신과 같은 의견과 정보만을 접하면서 기존의 신념을 점점 강화해가는 경향인 확증편향을 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주로 가입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이 적당히 친하면서도 쓸데없는 잡담이나 개인사에 대한 대화는 최소화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을 만드는 데 포커스를 두고 진행된다고 한다.

오프라인 커뮤니티 비즈니스 규모가 커지면서 다루는 분야가 세분화, 전문화되고, 연령 대상층도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료 오프라인 커뮤니티 출시 사례로, 독서모임 트레바리, 소셜 살롱 문토(글쓰기, 요리, 영화, 음악 등), 버핏서울(운동), 크리에이터 클럽(글쓰기, 토론 등), 남의집 프로젝트(공간 공유), 취향관(독서, 창작 등), 담화관(영화) 등이 있다.

 

독서모임 트레바리

국내 유료 커뮤니티 사업의 사례로 2015년 9월 80명의 이용자와 4개의 모임으로 시작한 독서모임 트레바리는 4년만에 이용자 수가 5918명, 모임 수가 360개로 늘어나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증명했다. 유료 독서모임 '트레바리'는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하는 독서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다. 분기별(4개월) 회비는 최소 19만원이다.

이 중에서도 약 30만원의 멤버십 비용을 내는 클럽은 80개 수준이며, 장소도 압구정에서 시작해 현재 안국, 성수, 강남으로 확대됐고, 아지트 모임공간을 모두 합치면 총 35개나 된다. 사업자 등록 후 지금까지 누적 멤버 수는 2만 4730명이고, 누적 독후감 수는 6만 4600여편이며, 누적 독서모임은 7301개다.

 

남의집 프로젝트 홈페이지 캡처
남의집 프로젝트 홈페이지 캡처

소셜 살롱 문토

‘묻고 토론한다’는 의미인 문토는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단순히 모이는 동호회나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학원과는 달리 요리, 글쓰기, 영화, 세미나 등 취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임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취향이 통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표방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문토는 요리·영화·음악·글쓰기·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하고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모임이다.

문토 이용연령층은 20대에서부터 50대까지로, 그 중에서도 2040세대의 연령층이 높다. 모임 내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나이와 직업이 아닌 ‘좋아하는 것’으로 얘기하는 문토의 문화도 독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늘의 가사’ 모임은 2주에 한 번,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만나 10시 30분까지 모임을 하는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이외에도 영화나 음악, 음식 등을 포함해 최근에는 재테크 모임, 마케팅 모임도 생겼다.

 

운동서비스 버핏서울

버핏서울은 사용자에게 운동그룹을 매칭시켜주고,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홈트레이닝의 결합을 통해 특정기간 동안 함께 운동 및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2030세대 직장인 중심의 그룹 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3월 버핏서울 1기를 출범하고, 현재까지 지원자 1만 2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버핏서울은 16명이 하나의 그룹으로 구성해 5주간 팀플레이와 개인 과제를 수행해나가는 과정으로, 평일이나 주말에 1~2회 모여서 운동하고, 다른 날엔 스스로 운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홈페이지의 그룹창에 올리면 전담 트레이너가 코칭을 해준다. 20만~30만원대 초반의 비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전문가에게 수업을 받고, 이를 동료들과 즐기는 방식이다. 서비스 운영지역은 9곳으로 모두 시청, 공덕, 강남역, 양재, 교대, 삼성동 등 지하철역을 중심의 오피스타운으로 형성돼 있다.

 

취향관  인스타그램 캡처
취향관 인스타그램 캡처

글쓰기와 토론, 크리에이터 클럽

크리에이터 클럽(크클)은 강남과 망원에 센터가 있고, 매 시즌은 3개월간 여섯 번의 정규 모임으로 이뤄진다. 크클에는 리더나 클럽장의 개념이 없이 크클만의 고유한 문화를 경험한 메이트가 있으며, 메이트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충분한 발언권이 보장된다. 지난 3년간 9486명이 크클 활동에 참여했고, 1~3월까지 2270명이 동참했으며, 커뮤니티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40%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임은 10개의 테마로 구분되는데, 대화팀에[는 작은철학, 낯선생각, 기름붓기, 나다시보기, 예술가의 수첩, 일잘러스 등이 있고, 쓰기팀에는 관찰자들, 글이나 써볼까, 쓰다보면, 나를 쓰다 등이 있다. 플라워 초상화, 디제잉, 소믈리에 등 멤버들이 직접 주최하는 클래스(더모임)은 매주 8~10개씩 개최되고, 크클 앱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남의집 프로젝트

남의집 프로젝트는 알지 못하는 사람끼리 알지 못하는 남의 집에 놀러가 집 거실에서 주인과 손님들이 특정 취향을 기반으로 모이는 서비스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2년가량 ‘남의집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그동안 400회 이상의 남의 집을 열었다. 남의 집에 놀러 간 경험이 있는 참여인원도 2천명 정도다. 손님은 집주인의 공간과 취향이 맞는 모임에 입장료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집주인의 거실에서 책을 읽는 모임도 있다. 현재 150명의 집주인이 300회 이상의 모임을 개최했다.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시은 집주인이 모임을 개설하고, 인원이 차면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이 만나 모임을 하게 된다. 집주인이 자기 집에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모임을 주최하면 그 주제에 관심 있는 모르는 사람들이 놀러 가는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종류는 크게 특정한 호슽트와 주제가 있는 ‘남의집 모임’과 정말 남의집을 빌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남의집 서재’가 있다.

 

담화관 홈페이지 캡처
담화관 홈페이지 캡처

독서와 창작, 취향관

문화 살롱이자 회원제 사교클럽인 취향관은 회원들이 사교를 나누고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작은 모임을 운영하며, 프로젝트성 이벤트도 한다. 2018년에는 3개월씩 분기제로 회원을 받았고, 지난해 4월부턴 회원을 상시로 모집한다. 하루에 1~2개 살롱이 열린다. 회원들이 직접 운영자에게 제안을 하고, 심사를 거쳐서 승인을 받는다. 하루에 취향관을 찾는 회원은 20여명이다. 대부분 20~30대 중반이다. 회비는 1년에 150만원, 한 달에 15만원이다.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취향관은 2018년 4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과거 안주인의 초대로 예술가들이 모였던 응접실을 모티브로 과거에는 시즌제로 운영하면서 사진·글쓰기처럼 특정 테마를 잡고 함께 모여 공동 작업을 하고 전시회도 했다. 회원들이 직접 소모임인 살롱을 꾸며서 다른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음악이나 잡지 등을 공부하거나 만들기도 한다. 취향관은 오프라인 기반의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영화모임 담화관

지난해 10월 정식 런칭한 오프라인 영화모임 스타트업 담화관은 하나의 영화를 주제로 모임이 개설되며, 고객들은 해당 영화를 각자 관람하고 모여 본인들의 생각과 취향을 나눈다. 단발성 `스팟모임`의 경우 3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참석자에게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 등을 제공한다. 시작 4개월만에 스팟모임은 100여회 진행됐고, 누적 유료멤버는 1200여명에 달한다. 재방문율은 업체 추산 40%에 육박한다.

지난해 11월 담화관 합정과 을지로 2개 지점을 동시에 열었다. 기존 담화관은 강남과 삼성을 중심으로 주로 강남권 직장인을 공략해왔지만, 이번에 고객이 확대되면서 서울 서부권과 북부권으로 지점 확장에 나선 것이다. 담화관에서는 모임이 시작되면 각자의 별명을 소개하고, 랜덤 질문 등을 통해 활발한 담화를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한다.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담화관 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설된 모임들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모임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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