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생활 상품으로 코로나19 극복한다
기업들, 생활 상품으로 코로나19 극복한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7.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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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 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문화마케팅 실시
리빙디자인페어 인천송도서 열려…확장된 생활형태 선봬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국내 기업이 생활브랜드를 앞세워 코로나19를 극복한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변화된 생활형태를 고려한 전시회가 인천 송도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KBI그룹의 갑을상사는 자사의 동물친화적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헐리우드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이벤트 선물로 오르바이스텔라의 인기 제품 3가지를 협찬한다고 14일 밝혔다.

▲ 오르바이스테라의 쏠리에 숄더백. (사진=KBI그룹)
▲ 오르바이스테라의 쏠리에 숄더백. (사진=KBI그룹)

영화는 미국 최대 방송사인 폭스TV 최고경영자의 미투 사건을 고발하는 것으로, 영화 수입사는 19일까지 영화를 2번 이상 관람 후 가장 인상 깊은 장면, 대사를 티켓 인증샷,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종의 오르바이스텔라 핸드백을 제공한다.

오르바이스텔라는 동물에게도 행복이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윤리적 소비와 가치소비 중심적인 패션 브랜드로 지난해 출범했으며, 동물보호단체에 이익의 20%를 기부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그룹 디자인하우스는 기존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인천리빙디자인페어로 변경해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한다.

이는 종전 개최지인 서울 코엑스가 코로나19로 개최를 포기하면서 인천으로 개최지가 바뀐 것이다.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전시로, 국내 리빙 디자인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 디자인하우스는 인천리빙디자인페어를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한다. (사진=디자인하우스)
▲ 디자인하우스는 인천리빙디자인페어를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한다. (사진=디자인하우스)

디자인하우스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또 하나의 스타일’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을 넘어 근무, 취미생활 등 확장된 역할을 하게 된 집의 개념을 새롭게 조명한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리빙디자인페어는 1994년 시작해 국내 최대규모로 한국을 대표하는 리빙전시회”라며 “이번 인천지역으로 확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리빙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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