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울산광역시 야음상가시장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울산 남구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울산 남구 야음상가시장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전통시장에 관광객 유입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유 경제를 위해 특화된 콘텐츠와 상생 협력형 수익 모델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앞서 김 의원은 최근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만나, 야음상가시장이 중기부 육성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야음상가시장은 향후 2년간 9억 2000만원 예산을 지원 받아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김 의원은 “야음상가시장은 위생과 청결에 최우선을 두고 편리한 결제 시스템과 친절한 고객 응대로 지역 대표 시장으로 발돋움했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이 줄어 상인들이 큰 어려움에 겪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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