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000명대...감소세 국면, 위중증도 이틀째 1000명 아래로 집계
신규 확진 4000명대...감소세 국면, 위중증도 이틀째 1000명 아래로 집계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2.01.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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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5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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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규 확진자 수는 4444명을 기록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3차 접종이 원활히 진행돼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역시 1000명 아래로 이틀째 떨어지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DB)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세가 이뤄진 가운데 5일에도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대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4명,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 96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3024명이었던 전날 대비 1420명 늘었다. 

대개 주말이나 주 초반에는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해왔다. 검사 건수가 적기 때문이다. 

그 '주말효과'라는 게 주 초반까지 이어지는데 이제는 주말효과는 사라지고 주 중, 후반 때와 거의 다를 것 없는 양상을 띄고 있다. 진작부터 네 자릿수에서 내려올 조짐은 보이고 있지 않고, 이제 주말이나 연휴 효과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2000명, 3000명대를 지속할 때도 모두를 불안하게 했지만 연일 4000명대, 5000명대까지 진입하면서 더욱 더 불안함은 커져만 갔다. 이제는 7000명대까지도 진입한 상태다. 

이날은 4000명대를 기록해 전반적으로는 감소세에 접어든 모양새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고, 6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이 이뤄지면서 이와 같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도 953명으로 이틀째 1000명대 아래로 나타났다. 또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22일만에 가장 적다. 

사망자는 57명, 총 583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233명, 해외유입 21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416명, 서울 1346명, 인천 26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3023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48명, 충남 137명, 경남 111명, 대구 108명, 경북 97명, 전북 93명, 광주 73명, 강원 68명, 충북 67명, 전남 60명, 울산 47명, 제주 43명, 대전 41명, 세종 17명 등 총 1천21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1명으로 135명이었던 전날보다 76명 늘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지난해 7월 22일 309명을 기록한 데 이은 두 번째 규모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 일별 추이를 보면 5034명→4874명→4415명→3832명→3125명→3024명→44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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