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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오미크론의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이 국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오미크론의 변이 바이러스로, 오미크론 유형 중 BA.2로 분류된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중, 스텔스 오미크론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으며 검사 방법이 PCR(유전자 증폭)방식이 아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변경되면서 유행 정점까지 기간이 지연되고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확인되고 있는 확진 사례들의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로 알려졌고 세부 계통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전파력이 보다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이 국내 사례에서 41.4%, 해외 유입사례에서는 56.9%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텔스 오미크론은 처음 발견 당시, PCR(유전자 증폭)검사에서 검출이 잘 되지 않아 등장과 동시에 화두가 됐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3주차 국내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오미크론이 99.99%로 나타나며 이는 사실상 100%나 다름없다. 오미크론 중에서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검출률이 최근 한 달 사이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회일반 | 황설아 기자 | 2022-03-21 16:16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질병관리청은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정책용역연구'의 10년간 성과로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뇌신경 후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도 25만 명 이상이다. 뇌졸중은 응급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생에 걸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위험관리와 약물복용이 필요하다. 뇌졸중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는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활동제한, 재활치료 여부 및 삶의 질 변화 영향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 연구 결과, 뇌졸중 발병 5년 시점까지도 환자의 24.4%는 독립적 일상생활동작수행 장애가 있었고 환자의 발병 초기 3개월째 기능상태가 이러한 발병 후기의 장애 정도를 결정하는 주요한 인자였으며 뇌졸중 발병 3개월 시점의 운동, 이동, 삼킴, 언어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준이 발병 후 5년까지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1-10-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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