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도록 발간
[문화]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도록 발간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1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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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품 280여건 및 무형유산 설명 등 수록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본문 1. (사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본문 1. (사진=문화재청)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에 이해를 돕고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를 소개하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도록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9년부터 2021년 3개년에 걸쳐 상설전시실을 개선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시 내용을 보완했다.

상설전시실1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전통공연·예술,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지식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상설전시실2는 '일상의 멋과 지혜'를 주제로 전통공예기술과 생활관습 관련 국가무형문화재를 전시했다.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본문 2. (사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본문 2. (사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재개관한 상설전시실을 다각도로 보여주고 무형유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상설전시 도록을 발간했다"며 "도록에는 전시실 소개와 함께 주요 전시품 280여 건의 사진과 설명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록된 전시품은 인간문화재인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이 사용하거나 제작한 복식, 악긱, 악보, 도구, 작품 등이다.

전시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관련된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설명을 함께 수록해 무형유산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표지. (사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표지. (사진=문화재청)

도록에 QR코드(정보무늬)를 삽입해 VR(가상현실)로 상설전시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전시장 전경과 다채로운 전시영상 사진도 함께 선사한다.

한편 이번 상설전시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도록이 국민들이 무형유산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전승자와 대중, 그리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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