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 실시
[문화]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 실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11.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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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휴대전화로 누구나 쉽게 이용
'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 (사진=문화재청)
'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 (사진=문화재청)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8일부터 신한은행과 공동 기획‧제작한 '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를 운영, 시작했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음성 안내 서비스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당시의 상황을 각색해 배우와 전문 성우가 재연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돼 관람객의 재미와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덕궁 해설 서비스는 관람객이 별도의 기기를 대여하지 않고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해 창덕궁의 해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 방법은 창덕궁 종합관람지원센터 입구 맞은편에 설치된 안내판의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연동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활동 누리집에서 바로 청취할 수 있다.

이번 음성 안내 서비스는 관람객이 음성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거나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관람 편의성도 고려했다.

특히 이종혁·김미숙 배우가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해 더욱 생생한 창덕궁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줘 이목이 집중된다.

문화재청은 음성 안내와 함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 제공하며 이달 말까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를 통해 문화재 관람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덕궁관리소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궁궐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법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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