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김동현, 결혼 30년만에 이혼
혜은이·김동현, 결혼 30년만에 이혼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0.04.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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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사진=MBN)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가수 혜은이와 배우 김동현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가요계와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상호 협의를 거쳐 부부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혜은이, 김동현 두 사람은 1990년 결혼했다. 방송 등을 통해 잉꼬 부부 모습을 보여 왔으나, 김동현이 사업에 연거푸 실패하면서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기도 했다.

오랜 세월 혜은이가 거액의 빚을 갚아나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한 사연은 잘 알려졌었다. 혜은이는 한 방송에서 "남편 김동현의 사기로 빚 200억을 10년간 갚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데뷔해 최고 전성기를 누렸지만, 결혼 전에는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했고, 결혼 후에도 이 같은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그는 '진짜 진짜 좋아해', '당신만을 사랑해'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유지했고 환갑이 훌쩍 넘은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무대에 서고 있다.

김동현은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내의 유혹', '대조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혜은이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할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가수 인생 4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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