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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끝나지 않는 전쟁에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해바라기는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꽃이다.우크라이나의 국화이며 여름이 되면 넓은 흑토지대에 바다처럼 펼쳐진다고 한다.또한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맞서 항전하다 숨진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집단으로 묻혀있는 드넓은 평원에 해바라기가 피어있다고 한다.'내외방송'은 지난 9일 해바라기 작가로 불리는 윤옥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인사동 차갤러리 전시회장을 찾았다.윤옥순 작가는 "한여름 굵고 긴 줄기 끝에 매달려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를 품고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있는 해바라기는 나에게 위엄과 열정으로 다가왔다"며 "무엇보다 그 열정적인 해바라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보고 느끼며 그림으로 표현할 때마다 내가 살아있고 자유로움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작가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양을 닮아가는 해바라기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화려하게 피어나는 해바라기는 나의 성격과 인생행로와 닮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공연·전시·축제 | 박세정 기자 | 2022-11-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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