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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폴란드와 벨라루스 국경에서 벌어진 난민 월경사태로 인해 벨라루스의 루카센코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러시아에 “벨라루스 남부와 서부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을 배치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등 금방이라도 전쟁을 일으킬 태도를 보이면서 동유럽이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이 지역에는 현재 최대 5천여명의 난민이 몰려들면서 러시아의 사주로 벨라루스가 이 난민들을 폴란드 국경으로 밀어내고 있다는 서방의 언론보도가 나오자 러시아는 “말도 안 되는 억측”이라고 맞받아쳤다.이번 사건은 지난 8일 벨라루스에 체류해오던 중동지역 출신난민 수천명이 폴란드 국경을 넘으려 하자 국경 지역에 군병력과 장비 등을 증강 배치해 난민들의 폴란드 진입을 막기 위한 벨라루스의 의도된 장난인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는 난민의 진입을 막기 위해 1만 5천명의 군인과 탱크, 방공무기 등을 국경에 증강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루카센코 대통령은 “난민 사태에 대한 폴란드측의 대응이 과도한 것이며 벨라루스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도발적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군사적 대응에 나섰다.

기획특집 | 서효원 기자 | 2021-11-29 13:23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지난 2020년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The Last of Us PartⅡ)'는 7년 전 출시된 전작의 세계적인 성공과 함께 큰 기대를 불러 모았으나 결과적으로 플레이어의 반응은 극단적으로 갈렸다. 게임의 스토리텔링을 다른 경지에 끌어올린 걸작이라는 평과 플레이어를 가르치려고 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는 평이 공존하며 극명한 대립을 이뤘다. 이러한 논란과 관련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The Last of Us partⅡ)'와 같은 '내러티브 중심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반응이 사람마다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 학술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나왔다. 내러티브 게임이란, 가상의 설정된 상황을 조직하고 전개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게임이다. 각각의 상황마다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며 선택에 따라 게임 속 캐릭터의 삶이 결정되는 것이다. 9일 KAIST에 따르면 문화기술대학원 도영임 초빙교수가 내러티브 게임에서 플레이어-캐릭터 간의 관계와 게임 만족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The Last of Us PartⅡ)' 게임을 플레이했던 12명의 플레이어를 심층 인터뷰해, 이 게임의 호불호가 갈렸던 이유를 플레이어와 캐릭터 간의 관계에서 밝혀냈다.

과학 | 한병호 기자 | 2021-11-09 09:50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매년 스위스에서는 국가 경쟁력을 발표하는 국제경영개발대학원(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이하IMD)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은 각각 한 가지 랭킹만 발표하는 반면, 산업정책연구원(Institute for Industrial Policy Studies, 이하 IPS)은 그 나라 정부, 기업이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는가 또는 저원가 전략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두 가지 랭킹을 발표한다. 29일 산업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은 스위스 경영대학으로 국가 경쟁력을 세계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경영 환경으로 파악한다. 반면 WEF는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스위스 비영리 법인으로, 국가 경쟁력을 개별 국가가 보유한 산업의 생산성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IMD 2021년 보고서에는 투자 환경이 좋은 말레이시아가 64개국 가운데 25위로 일본의 31위보다 랭킹이 높았다. 한국은 23위에 올랐다. 하지만 WEF 2019년 보고서에는 생산성이 높은 일본이 141개국 가운데 6위로, 말레이시아의 27위보다 훨씬 높은 랭킹을 부여받았다. 한국은 13위에 올랐다.

경제일반 | 최준혁 기자 | 2021-10-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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