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업체, 4분기 실적 제고에 주력
車 업체, 4분기 실적 제고에 주력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10.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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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찾아가는 시승서비스 시행·티볼리 에어 차박 참가자 모집 등
AJ셀카, 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확대…모바일 조회로 고객접근성↑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자동차 업체들이 한 해를 결산하는 4분기를 맞아 실적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고객 시승 서비스와 언택트 차박 시승 행사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은 이번 시승 서비스를 옻통해 전시장 방문 없이 신차를 시승할 수 있으며, 시승을 마친 고객이 차량 구매 시 20만원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쌍용차가 소형 SUV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고객 시승 서비스와 언택트 차박 시승 행사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사진=쌍용차)
▲ 쌍용차가 소형 SUV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고객 시승 서비스와 언택트 차박 시승 행사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사진=쌍용차)

차박 시승 행사에 당첨된 고객은 2박 3일 동안 티볼리 에어를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전용 차박텐트와 에어매트 세트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주유상품권(5만원)도 지급해 고객이 부담 없이 티볼이 에어를 경험할 수 있게 돕는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개이 차박에 입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회사 정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쌍용차의 연결기준 매출은 1조 356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8683억원)보다 27.4% 급감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상반기 영업손실 2158억원, 반기순손실 2924억원으로 반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대표 안진수)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마이타(MY CAR)’와 함께 중고차 시세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 AJ셀카, 네이버 마이카에 중고차 시세 등 제공

이는 올해 상반기 AJ셀카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6230억원,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5%(486억원), 15.6%(28억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50억원으로 94.9%(927억원) 급감한데 따른 마케팅 강화인 셈이다.

네이버 마이카는 이용자가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차량시세조회, 정기검사 시기 안내, 자동차세 납부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다.

고객이 ‘네이버 마이카’에서 시세 조회 후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AJ셀카의 차량 판매 신청을 택하면 AJ셀카의 ‘내차팔기’서비스와 연결된다.

AJ셀카가 운영하는 ‘내차팔기’는 중고차 판매할 때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전문 차량 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모든 판매 과정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AJ셀카 김찬영 본부장은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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